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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초 한글 맞춤법>입니다.
오늘은 자주 헷갈리기 쉬운 한글 맞춤법 배다 vs 베다에 대해 개념부터 예시까지 간단히 짚어볼게요!
1. 개념 이해하기
배다
'배다'는 액체나 냄새 등이 스며들거나 스며 나올 때, 버릇이 들었을 때, 아이나 새끼를 가졌을 때, 근육이 뭉쳤을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예문]
- 온 집에 명절 음식 냄새가 뱄다.
- 한국무용에는 우리 민족의 정서가 배어 있다.
- 몇 달 만에 운동하는 습관이 몸에 뱄다.
- 놀이공원의 돌고래가 새끼를 뱄다.
베다
'베다'는 무엇을 머리 아래에 받치거나 음식이나 물건을 끊거나 자를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예문]
- 동생은 내 어깨를 베고 잠이 들었다.
- 우리 가족은 가족 농장의 잡초를 기계가 아닌 낫으로 벴다.
- 윤우는 젤리를 베어 물면서도 말을 멈추지 않았다.
2. 퀴즈로 개념 익히기
Q. 아래 문장에서 맞춤법이 맞는 문장은 무엇일까요?
1) 생선 냄새가 몸에 배었다.
2) 생선 냄새가 몸에 베었다.
앞서 언급한 개념을 잘 이해하셨다면 퀴즈 풀기가 수월하셨을 거예요.
정답은 1번 '생선 냄새가 몸에 배었다'가 맞습니다.
'배다'와 '베다'는 모두 표준어로, 상황에 따라 쓰는 표현이 다르기 때문에 한글 맞춤법 중 많이 헷갈리고 틀리는 표현입니다.
이번 포스팅이 일상 속 언어 사용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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