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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초 한글 맞춤법>입니다.
바른 맞춤법은 깔끔하고 신뢰감 있는 글쓰기의 시작인 거 다들 아시죠?
오늘은 헷갈리고 틀리기 쉬운 한글 맞춤법 닥달하다 vs 닦달하다에 대해 개념부터 예시까지 간단히 짚어보겠습니다.
1. 개념 이해하기
닦달하다
'닦달하다'는 동사로, 정의는 아래와 같이 다양합니다.
1. 남을 단단히 윽박질러서 혼을 내다.
(예문)
- 아빠는 종업원에게 당장 주인을 불러오라고 닦달하였다.
- 혜림이는 돈을 다 어디에 썼느냐고 남편을 닦달하였다.
- 성미 급한 혜림이는 죄 없는 남편만 닦달하고 있었다.
2-1. 물건을 손질하고 매만지다.
(예문)
- 그녀는 나뭇가지를 닦달하던 손을 멈추고 하늘을 쳐다보았다.
2-2. 음식물로 쓸 것을 요리하기 좋게 다듬다.
(예문)
- 이 닭을 깨끗이 닦달해서 푹 고아 차례상에 올리도록 하여라.
닥달하다
'닥달하다'는 '닦달하다'의 비표준어입니다.
2. 퀴즈로 개념 익히기
Q. 아래 문장에서 맞춤법이 맞는 문장은 무엇일까요?
1) 수능이 다가오면서 엄마는 매일같이 집중하라고 닥달했다.
2) 수능이 다가오면서 엄마는 매일같이 집중하라고 닦달했다.
앞서 언급한 개념을 잘 이해하셨다면 맞춤법이 맞는 문장을 찾기 수월하셨을 거예요.
정답은 2번 '수능이 다가오면서 엄마는 매일같이 집중하라고 닦달했다'가 맞습니다.
글쓰기의 기본, 맞춤법!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여 자주 쓰는 '닥달하다', '닦달하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닥달하다'는 비표준어이기 때문에 앞으론 쓰는 일이 없도록 하자구요.
이번 포스팅이 일상 속 언어 사용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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